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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스타십 우주여행, 티켓 가격은 어떻게 매겨지나

kuro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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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스타십 우주여행, 티켓 가격은 어떻게 매겨지나

2026년 7월 24일, 스페이스X의 스타십은 13번째 시험비행에 성공했어요. 로켓 본체는 궤도 근처까지 잘 날아갔지만, 재사용을 위해 부스터를 회수하는 착륙 과정에서는 이번에도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이 로켓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사람을 태우고 날아본 적이 없어요. 나사는 이 로켓으로 2028년 달에 사람을 보내겠다고 하는데,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스타십 우주여행 티켓 가격은 도대체 어떻게 매겨질 예정인 걸까요?

결론부터, 스타십 우주여행 티켓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건 이거예요. 2026년 7월 기준으로 스타십은 사람을 태우고 비행한 적이 한 번도 없고, 공식적으로 판매되는 우주여행 티켓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13차 시험비행까지 왔지만 여전히 무인 시험 단계이고, 이번 비행에서도 부스터 착륙에는 실패했어요. 가격표를 논하기 전에, 애초에 팔 수 있는 상품 자체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인 셈이에요.

그런데 왜 벌써 가격 이야기가 나오나

그럼에도 스타십 우주여행 얘기가 계속 나오는 이유는, 이미 이 로켓을 활용한 여행 상품을 추진했던 계획이 실제로 있었기 때문이에요. 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추진했던 ‘디어문’ 프로젝트가 대표적인데, 예술가들과 함께 스타십을 타고 달 주변을 도는 여행을 계획했었어요. 하지만 스타십 개발이 계속 지연되면서 이 계획은 결국 2024년에 취소됐습니다. 사람들이 스타십 우주여행을 이미 현실처럼 이야기하게 된 데는, 이렇게 한 번 구체적으로 추진됐다가 무산된 계획의 기억이 크게 작용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가격을 예측할 수 있는 단서는 있다

가격표가 없다고 전혀 예측이 불가능한 건 아니에요. 재사용 로켓의 손익분기점에서 살펴본 것처럼, 팰컨9은 반복 재사용을 통해 실제 발사 원가를 리스트 가격의 절반 이하까지 낮췄어요. 스타십은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부스터와 상단부 모두를 완전히 재사용하는 걸 목표로 설계됐는데, 이게 실현되면 팰컨9보다도 톤당 발사 비용을 더 낮출 수 있다는 게 스페이스X의 오랜 목표예요. 결국 스타십 우주여행 가격도 이 완전 재사용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자리 잡느냐에 달려 있는 셈이에요.

좌석 수가 늘어나면 1인당 비용은 낮아질 수 있다

스타십의 가격 잠재력을 더 키우는 또 다른 요인은 기체 크기예요. 스타십은 팰컨9·크루드래곤보다 훨씬 크게 설계돼서 이론적으로 한 번에 더 많은 인원을 태울 수 있어요. 같은 발사 한 번의 비용을 더 많은 좌석 수로 나눠 부담하면, 좌석 하나당 비용은 구조적으로 낮아질 잠재력이 있습니다. 액시엄 스페이스의 ISS 좌석이 5,500만 달러를 넘는 이유 중 하나가 크루드래곤의 제한된 좌석 수 때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 큰 기체로 더 많은 좌석을 팔 수 있다는 건 가격 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변수예요.

그래도 지연은 계속되고 있다

문제는 이 모든 잠재력이 “완전 재사용이 실제로 안정화됐을 때”라는 전제 위에 있다는 거예요. 일론 머스크는 스타십의 여러 이정표 일정을 여러 차례 미뤄왔고, 13차 시험비행에서도 부스터 착륙은 여전히 실패했어요. 일정이 늦어질수록 개발비는 계속 불어나고, 이는 결국 초기 티켓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요. 완전 재사용이라는 목표가 기술적으로 그만큼 까다롭다는 뜻이에요.

결론

13차 시험비행 성공이라는 뉴스와 “아직 티켓 가격이 없다”는 현실 사이에는 상당한 간극이 있어요. 스타십은 이론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어떤 우주여행 상품보다도 저렴한 가격을 만들어낼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그 잠재력이 실제 가격표로 바뀌려면 완전 재사용이라는 훨씬 어려운 기술적 목표부터 먼저 증명해야 합니다. 스타십 우주여행 가격은 지금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니라, 아직 계산될 수 없는 단계에 있는 거예요.


출처

  • CNN 보도 - 스타십 13차 시험비행(2026년 7월 24일)
  • AOL 보도 - 일론 머스크의 스타십 일정 지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스타십 우주여행 티켓은 지금 살 수 있나요?

아니요, 2026년 7월 기준으로 스타십은 사람을 태우고 비행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시험비행은 13차까지 진행됐지만 아직 무인 시험 단계이고, 공식적으로 판매되는 우주여행 티켓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Q2. 스타십으로 달 여행을 추진했던 프로젝트는 어떻게 됐나요?

일본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추진했던 '디어문' 프로젝트가 대표적인데, 스타십 개발이 계속 지연되면서 결국 2024년에 취소됐어요. 계획 자체가 무산된 대표적인 사례예요.

Q3. 스타십 발사 개발은 지금 어느 단계인가요?

2026년 7월 24일 진행된 13차 시험비행에서는 로켓 본체 비행에는 성공했지만, 재사용을 위한 부스터 착륙 과정에서는 실패했어요. 나사는 이 로켓으로 2028년 유인 달 착륙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람을 태우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Q4. 그런데도 티켓 가격을 예측할 수 있는 근거가 있나요?

네, 재사용 로켓의 비용 구조로 유추해볼 수 있어요. 팰컨9은 재사용을 통해 리스트 가격의 절반 이하로 실제 발사 원가를 낮췄는데, 스타십은 완전 재사용을 목표로 설계돼 팰컨9보다도 톤당 비용을 더 낮추는 게 목표예요.

Q5. 스타십이 우주여행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구조적 이유는 뭔가요?

스타십은 팰컨9·크루드래곤보다 훨씬 큰 기체라 이론적으로 한 번에 더 많은 인원을 태울 수 있어요. 같은 발사 비용을 더 많은 좌석에 나눠 부담하면, 좌석 하나당 비용은 구조적으로 낮아질 잠재력이 있습니다.

Q6. 스타십 개발 일정은 왜 자꾸 늦어지나요?

일론 머스크는 스타십의 여러 이정표 일정을 반복적으로 미뤄왔어요. 완전 재사용이라는 목표 자체가 기술적으로 까다롭기 때문인데, 이런 지연은 개발비를 계속 늘리는 요인이 되고 결국 초기 티켓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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